김광수 의원, 생활정치 실천 ‘민원상담의 날’ 30회차 맞아

“중학생부터 구순 어르신까지 한 분 한 분의 목소리 너무나 소중”

김광수 민주평화당 국회의원이 27일 '민원상담의 날'를 운영하고 있다.(의원실제공)2019.7.27/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김광수 민주평화당 국회의원(전북 전주갑)이 지난 2016년 국회 등원 이후 소통 강화와 민원 해결을 위해 매월 개최해 온 ‘민원상담의 날’이 27일 30회차를 맞았다.

생활정치, 민생정치의 모범으로 평가받는 김 의원의 ‘민원상담의 날’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평화동 꽃밭정이 사거리에 위치한 김 의원 사무실에서 열리고 있다.

김광수 의원은 지역주민들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민원 상담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과 의견들을 경청하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매달 평균 20건 안팎의 민원과 애로사항을 상담·청취했으며 30차까지 총 500여건의 민원상담과 2000여명의 주민들을 만났다.

27일 김광수 민주평화당 국회의원이 '30차 민원상담의 날'을 맞아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의원실제공)2019.7.27/ⓒ 뉴스1

이날 30차 민원상담의 날을 진행한 김 의원은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민원들을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해 시작한 민원상담의 날이 30차에 이르렀다”며 “중학생부터 구순의 어르신까지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너무나 소중하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 가운데는 본인의 고충과 애환을 토로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편의증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해주시는 분들도 많다”면서 “평화동 지하보도부터 꽃밭정이네거리에 이르는 도로에 장애인들과 전동차의 보행이 어렵다는 민원을 제기돼 특별교부금 4억원을 확보하고 민원을 해결하는 성과를 남겼다”고 말했다.

또 “후배들의 안전을 위해 등하교길에 안전시설을 설치해달라고 요청한 서곡중학교 3학년 학생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1억4000여만원의 예산을 수립해 가드레일을 설치했던 일과 평화 주공아파트 3단지 장기 미해결 과제인 오수처리장 해결 등이 ‘민원상담의 날’을 통해 이룬 성과”라며 “작은 목소리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귀 기울여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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