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수 훼미리식품 전주공장장, ‘상공의 날’ 대통령 표창

이용제 천일제지㈜ 대표이사도 산자부 장관 표창

박봉수 훼미리식품㈜ 전주공장장과 이용제 천일제지㈜ 대표이사(전주상공회의소 제공)2019.03.19/뉴스1

(전북=뉴스1) 박슬용 기자 = 제46회 상공의 날을 맞아 전북 모범기업인들이 대통령 표창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19일 전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20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6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박봉수 훼미리식품㈜ 전주공장장과 이용제 천일제지㈜ 대표이사가 각각 대통령 표창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박봉수 공장장은 28년간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족은 고객’,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건강하고 올바른 먹거리를 만들어 전주공장의 성장과 발전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가족이 먹고 즐기는 제품, 고객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제품을 적극 개발하는데 노력한 결과 국내 최대 규모의 비스킷 전문공장으로 성장하게 하는 등 우리나라 식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용제 대표이사는 천일제지㈜가 지관 및 합지 원지 생산분야 국내 1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고강도의 지관원지 개발과 지속적인 품질향상으로 수출시장 개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2010년부터 고령자 고용촉진을 위해 정년이후 재고용과 자치단체와 협약을 맺고 청년인턴 전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등 취약 근로자 보호를 위해 3대 기초고용질서를 준수, 착한 일자리 업체로 인증 받았다.

상공의 날은 우리나라 상공업의 진흥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상공의 날 표창은 국가 경제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제정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매년 3월 셋째주 수요일 기념식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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