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항공우주천문대, 과기부 '찾아가는 과학관' 운영
- 박제철 기자

(남원=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남원시는 남원항공우주천문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18 두드림프로젝트 찾아가는 과학관, 과학교실' 공모사업 전북권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다양한 과학문화체험 전시시설과 전문해설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간 과학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고 (사)한국과학관협회가 주관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사업비는 과학기술진흥기금과 복권기금사업비에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내 부족한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나아가 전북권 거점과학관으로서의 선두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9년 개관한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600mm 반사망원경, 152mm 굴절망원경, 354mm 반사굴절 망원경, 보조관측실, 교육실, 천체투영실, 항공체험실, 전시실 등을 갖추고 별자리 탐방과 우주에 대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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