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원 탐구]나인권(김제시2·민주당)
"도민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터"
- 김재수 기자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북 광역의원 김제2선거구 선거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나인권 의원(55)은 "모든 역량을 새만금을 통한 지역 활성화에 집중하고 도민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나인권 의원과의 일문일답.
-이번 선거가 갖는 의미는.
▶선거는 선거권을 가진 사람이 공직에 임할 사람을 투표로 뽑는 일이다. 공직에 임할 사람의 자질이나 정책을 면밀히 판단해 소중한 한 표를 제시해야 할 것이다. 전북은 민주당의 뿌리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지지기반이 튼튼한 곳이다. 더욱이 이번에는 70%를 넘는 당 지지율과 현 정권의 지지율이 80%을 넘는 곳이 전북이다. 항상 국내정치와 상반되는 전북이 이번에는 최고의 지지율로 현 정부의 든든한 보호자가 되고 있다. 특히 나에게 이번 지방선거는 다시 올수 없는 선택과 기로의 순간 이었다. 당의 입당과 경선에서의 승리까지 느끼지 못한 현실의 정치를 알아야만 했다.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이 있는 선거, 정책과 후보자의 자질이 우선시 되는 지방선거가 되도록 후보자는 물론 유권자의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후보의 입장에서 지방선거를 치르면서 문제라고 생각했던 점은.
▶2006년 5·31 지방선거부터 도입된 매니페스토 운동이후 정책선거를 지향하는 노력이 계속 시도되고 있지만 선거 때마다 포퓰리즘에 입각한 선심성 공약과 학연, 지연의 지지가 어김없이 등장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는 다를 수 있을까하는 생각과 판단은 당락의 기로에서는 너무나 힘든 과정이었다. 당의 경선을 통과 하기위해 싸워야 하고 정책과 능력은 뒤로 한 채 인맥과 지지기반을 만들기 위해 모든 시간을 써야만 했다. 또한 선거법 위반행위가 근절되지 못한 채 수많은 고소·고발이 난무했다. 지방선거는 주민 구성을 가장 잘 반영하는 대표 선출 시스템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보다 높은 능력과 강한 책임감을 겸비한 인물을 선출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토론과 단체 유세로 통한 후보자의 정책이 우선시 되고 후보자의 자질 또한 유권자에게 검토를 받아야 할 것 이다.
-전북의 가장 큰 현안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전라북도의 슬로건은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다. 전북은 새만금 개발사업의 중심 지역이며, 탄소산업과 농업 기술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는 곳이다. 전북의 현안으로는 새만금사업의 조속한 마무리와 현재중공업 군산조선소 존치, 국제공항 건설 등이 있다. 전북경제를 활성화 하는 데는 지자체와 지원유관기관이 중소기업과 소통하고 점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할 것이다.
-지역구의 현안 가운데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것은.
▶산업연구원은 벽골제 등 지역자원을 최대로 활용한 김제지평선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는 지역 특성에 맞는 각종 정책수단과 지역 특유의 자원을 적절하게 활용해 높은 경제성장을 도모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김제시가 그동안 전통적 주력산업인 농업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종자'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자유무역지역을 포함한 지평선산업단지와 백구특장차전문단지를 조성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제조업분야의 기반을 확충했다. 앞으로는 새만금의 김제 몫 찾기와 내부개발 본격화, 첨단 신산업 중심축 조성, 미래 먹거리 농생명 수도 육성, 문화와 사람이 교감하는 고품격 관광도시 조성 등에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자신의 공약 가운데 차별성 있는 것과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염두에 둔 것은.
▶노인들을 위한 치매안심센터 정착과 내실화 지원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치매 국가책임제의 적극적 시행과 내실화 이다. 국민 100명 중 1명,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 환자인 대한민국에서 65세 이상의 비중이 20%가까이 있는 김제에 절실히 필요한 정책이다. 김제시 치매안심센터가 옛 보건소 자리에 내년 10월중에 완공될 할 예정에 있다. 치매로부터 가장 먼저 자유로워지는 김제시가 되도록 지원과 내실화에 적극 앞장서서 일을 하겠다. 또한 치매환자 예방과 관리를 위해 각 읍·면·동에 있는 보건진료소에 전문적인 치료와 케어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 교육을 담당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해 치매 관련 서비스의 질적 향상 도모에도 힘쓰겠다.
-의정활동에 중점을 두고 싶은 분야와 활동하고 싶은 위원회, 그리고 그 이유는.
▶활동하고 싶은 위원회는 문화건설안전위원회다. 전북에서는 올 10월에 익산에서 전국체육대회가 열리고 2023년에는 세계잼버리가 'Draw your Dream'이라는 주제로 부안군 새만금 관광레저용지에서 열린다. 앞으로 전북의 커다란 행사와 관련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의원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겠다.
-가족관계와 존경하는 정치인, 취미는.
▶가정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아내와 세 자녀를 둔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아내는 전북대학교 보건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김제시 상정보건진료소장으로 재직하며 헌신적인 태도로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장남은 현재 전북대학교 간호학과 학생으로써 본분을 다하고 있으며, 차남은 전북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막내는 김제여자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다.
-초선으로서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와 다짐.
▶우리는 지금 적극적인 의회 활동이 요구되는 지방자치시대에 살고 있다. 지역이 먼저 활발한 경제활동과 안정된 기반을 이루어야 나라가 부강하고 바로 설 수 있다. 지방의 역할이 확대되면서 도의원의 역량 역시 크게 요구되고 있다. 시민의 뜻과 의견을 듣고 시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일을 수행함에 있어 편견을 갖지 않고 건전한 양식의 기초 위에서 공정하고 충실한 자세로 일할 것 이다. 또 직면한 새만금개발의 성공과 쌀 수입개방으로 시름을 겪고 있는 농민과 노인, 교육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
◇나인권 도의원 프로필
△원광대학교 과학교육전공(물리교육) 석사과정 수료 △전 기독청장년 전국연합회장 △현 김제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kjs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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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6·13지방선거를 통해 제11대 전북도의회 구성이 완료됐다. 전북도의회는 10대 의회에 비해 지역구 1석이 늘어 비례 대표 4석을 포함해 모두 39석이 됐다. 더불어민주당과 초선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11대 도의회를 구성하고 있는 의원들의 면면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