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6·13 지방선거] 정읍시장 도전하는 이상옥 민주당 전북도당 국제교류특별위원장
[인터뷰] "특화된 국제 명품도시 정읍 건설"
- 박제철 기자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생동감 넘치는 국제 명품행복도시 정읍을 만들겠습니다."
이상옥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국제교류특별위원장이 정읍시 민선7기 시장에 도전한다.
이 위원장은 “정읍은 백제가요 ‘정읍사’의 발원지이자, 동양 민주주의의 태생인 동학정신이 살아 숨쉬는 도시로 그 어느 도시보다 시민들의 자존심이 많은 곳이다"며 정읍에 대한 무한 애정을 표했다.
이 위원장은 "정읍은 지금 침몰하는 '타이타닉호'로 비유될 만큼 절박한 상황에 있다"며 "30여년 가까운 중앙부처의 공직생활을 통해 체화된 국제적 마인드와 특유의 친화력, 강직함과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정읍을 국제 명품 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출마의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이 위원장과의 일문 일답.
-이번 정읍시장에 출마하려는 이유와 각오가 있다면.
▶ 30여년전 미원그룹 임철수 부회장이 정읍지역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당시 청년조직위원장으로 선거에 참여한 이후, 지난 2006년 서기관으로 재직하면서 정읍시장 출마를 준비하다 여러 사정으로 보류했다.
11년이 지난 현재 고향 정읍이 마치 '타이타닉호'를 연상케되어 더 이상 방관해서는 안 된다는 신념으로 '광야에 진정한 샘물이 샘솟는 명품 국제도시'로 변모시키겠다는 사명감으로 지난해 6월 공직을 사직하고 민선7기 정읍시장에 출마하게 됐다.
정읍 시민들이 현재의 발전에 안주하지 않으려면 ‘끼리끼리 성벽을 쌓는 문화’를 청산하고, 새로운 길을 여는 개척자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생즉사 사즉생'의 마음을 갖고 '전통시장, 자영업자, 기업, 시민들의 대표이자 국제적 비즈니스맨 시장'이 되겠다.
-정읍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무엇이고 해결방안은.
▶첫째, 통과형 관광객들이 정읍에서 잠을 자면서 하루 이틀쯤 보고 ,먹고, 즐길수 있는 체류형 관광이 될수 있도록 특급호텔(5-6성급), 콘도, 리조트, 한옥팬션, 어린이 물놀이시설, 꽃동산 등 숙박 및 놀이시설을 조성하겠다.
둘째, 인구 증가를 위해 출산 전후 지원복지책 대폭 강화(난임·불임부부 치료비전액지원 포함)하고, 청년 창업자와 정읍투자기업에 대한 지원확대를 비롯해 20~40대의 귀농·귀촌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대폭 부여하고(빈집활용 포함) 불합리한 규제를 완화하겠다.
셋째, 옥정호 상수원 문제는 정읍시와 임실군간 분쟁요인인 용역보고서 및 도지사·임실군수간 진행된 행정절차를 원점에서 재검토, 시민들의 생명수가 지켜지도록 노력하겠다.
넷째, 가축분뇨 자원화 및 악취없는 친환경 축산기반 조성으로 에코 축산 청정 정읍시 조성 및 다문화가족 등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건설에 주력하겠다.
-정읍시장이 되면 시정 운영방향은.
▶첫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사업아이템심사과를 신설하고, 관내 부동산, 건설, 관광 시장 등의 걸림돌이 되는 자치법규 정비와 인·허가 규제를 대폭 완화 및 철폐하여 생동감 넘치는 정읍시를 건설하겠다.
둘째, 글로벌 마케팅차원에서 전공무원을 해외각지로 선진지견학을 보내고, 시정홍보물(UN 6개국 공용어)을 제작하여 국내외 대사관 등에 배포, 해외 외국자본 투자유치, 국내외기업 및 국제회의 유치, 외국인 정읍이주, 외국인 마을 조성운영, 관광특구 업무지원 등을 위한 '국제교류 협력국(가칭)'을 신설하겠다.
셋째, 공정한 인사시스템을 통해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하는 공무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할 것이며, 시민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현장행정 참여형 공직자가 되도록 운영하겠다.
-당선이 될 경우 정읍시 특수시책으로 ‘꼭 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첫째, 수 천억원 상당의 해외 자금을 국내 유치(친환경전기열차 도입, 케이블카 조성 등 포함)하여 국제회의가 연중 개최되고 관광객들로 차고 넘치는 특급호텔, 리조트 및 국제컨벤션센터를 건설하고, 외국인 마을과 쇼핑몰(정읍산 특산물 중심)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제고에 주력하겠다.
둘째, 성공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예, '도다샤' 쇼핑거리지정), 정읍사랑상품권제도 등을 활성화시켜 전통시장을 살리면서 체험관광형 귀농귀촌 테마마을과 슬로푸드마을과 연계, 해외수출로 이어질수 있도록 글로벌인재육성정책 등을 통한 행복한 정읍공동체를 만들겠다.
셋째, 9800여세대의 농민들의 안전을 위해 농로포장사업을 전면 시행하고, 관내 23개읍면동의 각종 CCTV에 대한 유지관리 대책 수립 및 통합, 공동주택과 기업들의 안전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
-자신의 장점은 무엇이고 단점이 있다면.
▶장점은 28년여의 중앙부처의 공직생활을 통해 체화된 국제적 마인드와 특유의 친화력, 강직함과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오늘날까지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왔기에 시정업무를 수행하는데 꼭 적합한 사람이다.
단점으론 정당생활이 다소 일천하나 뚜벅뚜벅 나아가 어떤 난관도 대처해나감으로서 단점을 장점으로 보완해나가겠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정읍이 침몰되어 가는 '타이나닉호'에 비추어지는 현실을 볼때 이제는 4차산업을 대비하여야 하고, 정읍시의 2030계획을 재점검하는데 적극 동참하여 주시고 민원이 정치의 1번지인 만큼 불합리한 규제가 있다면 과감하게 제안 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정읍 발전을 위해 24시간을 10분단위로 쪼개 사용하는 국제비즈니스맨 시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옥 민주당 전북도당 국제교류특별위원장 프로필
△1960년 전북 정읍출생 △호남고등학교 졸업 △전북대학교 대학원(법학석사) △전 외교관(러시아·우즈벡 대사관) △중앙부처 부이사관(국정원) 근무 △현 사단법인 한국보훈학회 부회장 △현 민주당 전북도당 국제교류특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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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4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처음 치러지는 선거라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정읍시장 선거는 그간 3선을 향해 순항하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생기 시장이 지난달 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하면서 급변하는 상황을 맞았다. 어느 특정 후보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군웅할거’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뉴스1전북본부는 자천타천 거론되는 정읍시장 출마 예상자들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