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 안광현 검사, ‘2017하반기 모범검사’에 선정

박귀원 전주지검 수사관은 우수공무원에 선정

안광현 검사ⓒ News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지방검찰청 소속 검사와 직원이 대검찰청이 선정한 ‘2017년 하반기 모범검사 및 우수공무원’에 선정됐다.

전주지검(검사장 송인택)은 안광현 검사(39·35기)와 박귀원 수사관(54·서기관)이 각각 모범검사와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안 검사는 지방의회 재량사업비와 관련한 구조적 비리를 적발, 지자체의 재량사업비 폐지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수사관은 국제공조수사를 통해 국외도피자를 검거하는 등 지난해 발생한 자유형미집행자를 전원 검거, 국가형벌권을 바로 세우는데 기여한 공로로 우수공무원(녹조근정훈장)에 선정됐다.

이외에도 윤소현 검사, 최재현 검사, 라효성·박종범·신재승 수사관이 업무유공 표창을 정현옥 수사관이 통합사무감사 유공 표창을 받았다. 강성실 수사관의 모범공무원(국무총리상), 장병국 사무관은 퇴직포상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들과 국민들을 위한 검찰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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