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군산에 '동군산 스타힐스' 995가구 건립

6월말 군산 미장지구에 주택전시관 오픈…조합원 모집

전북 군산시 조촌동에 건립될 '동군산 스타힐스' 조감도. ⓒ News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에 995세대 규모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건립된다.

중견 건설업체인 서희건설은 군산시 조촌동에 995세대 규모의 대단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시공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동군산 서희스타힐스 아파트는 중소형 규모의 전용면적 59㎡A형 157세대, 59㎡B형 109세대, 75㎡A형 62세대, 75㎡B형 326세대, 84㎡A형 319세대, 84㎡B형 22세대를 건립하며, 공급가가 3.3㎡당 최저 500만원대 부터로 저렴하다.

또한 현재 국제자산신탁을 통해 자금관리가 되므로 분담금 수납과 사업비 진행 등이 투명하게 처리된다는 장점이 있다.

아파트는 전평형에 채광 및 공간활용도가 높은 4Bay 구조 및 알파룸, 대형팬트리 수납특화, 뛰어난 공간비 설계를 적용해 입주자의 편의를 높였으며, 전세대 발코니 확장형 설계로 전면 폭을 확대해 일조량 및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했다.

실용적인 내부평면과 지상 공원화 조경설계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으며,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채광과 환기는 물론 개방감까지 높여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현장은 군산의 새로운 중심으로 각광받는 동군산의 도심에 위치해 군산시청, 법원, 경찰서 등 관공서와 월명종합경기장 고속버스터미널, 동군산병원이 가깝고 5분 거리의 군산IC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수월하고 군산과 장항을 잇는 동백대교가 개통 예정으로 교통 여건이 탁월하다.

또한 군산역과 익산 KTX역 접근과 21번 도로를 이용해 군산 국가산업단지·군산 일반산업단지 등으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동군산 서희스타힐스의 조합원 자격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기준 군산시와 전북도내 6개월 이상 거주자이다.

만 19세 이상 세대주로 전 세대원이 무주택자이거나 전용면적 85㎡이하 한 채를 소유해도 가능하다.

지역주택조합의 장점은 주택청약통장이 필요 없어 청약 경쟁 순위에 구애받지 않으며, 일반분양보다 공급 가격이 저렴하고 잔여세대 일반 분양분보다 양호한 호수 배정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시공 예정사인 서희건설은 도급순위 30위로 지난 한해에만 28곳의 주택홍보관을 오픈해 총 2만5394가구를 공급했으며, 이 가운데 1000가구가 넘는 대형단지도 9곳에 달해 '서희스타힐스'가 조합주택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동군산 서희스타힐스는 군산은 물론 인근 익산, 전주 수요자들뿐 아니라 투자자들까지도 관심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동군산 서희스타힐스의 주택전시관(063-451-2271)은 군산시 미장지구에 6월말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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