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가족서비스' 완주가족문화교육원 본격 가동
여가, 교양, 취·창업 등…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참여
- 박효익 기자
(완주=뉴스1) 박효익 기자 = 완주군은 13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이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완주군청사 옆 유휴건물 4동(구 잠종장 부지)에 위치한 완주가족문화교육원은 가족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가족의 가치 확산을 위해 문화, 여가, 교양, 취·창업 등 다양한 가족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이다. 총 면적 2401㎡에 총사업비 23억6000만원(도비 5억원, 군비 18억6000만원)을 투입해 리모델링했다.
본관은 연면적 1757㎡로 운영주체 사무실 4개소와 다도체험실, 다목적 강의실, 컴퓨터 교육장, 예식장 등이 운영가능한 대회의실 등 7개소 공간으로 조성됐다.
여성단체협의회,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행복조리실 평생학습센터, 아이돌보미사업단, 안심종합상담센터 등이 입주해 가족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18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1일 300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추정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2월말 입주예정 단체인 여성단체협의회,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평생학습센터의 10여명의 회장단, 대표, 관련부서 관계자 등과 완주가족문화교육원 기반시설에 대한 현장방문을 12일 실시하고 “더 많은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완주문화교육원은 1월말 본관 1동을 완공했으며, 부설동인 행복나눔조리실(331㎡)은 4월 중 완공될 예정이다. 안심종합상담센터(151㎡)와 공동육아나눔터(162㎡)도 연내 착공해 4월 중 개원식은 오는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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