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정진균 공과대학장-이정애 사범대학장 임명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는 신임 공과대학장에 정진균 교수(전자공학부), 신임 사범대학장에 이정애 교수(국어교육과)를 각각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예술대학장에는 박인현 학장이 연임됐다.

정진균 신임 공과대학장은 전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네소타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5년부터 전북대 교수로 재직하며 산학협력단 반도체설계교육지역센터장,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 공학교육혁신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이정애 신임 사범대학장은 전북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북대에서 국어교육학과장, 교수·학습개발센터장, 대학본부 교무부처장 등을 역임했다. 이 학장은 교육대학원장도 함께 맡는다.

연임된 박인현 학장은 홍익대 미대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1989년부터 전북대에 재직하다 2012년부터 예술대학장을 맡아왔다.

이들의 임기는 2016년까지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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