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가람문학제' 7일 폐막

(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이한수)와 ‘2013 가람문학제’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2013 가람문학제’가 막을 내렸다.(사진제공=익산문화재단) © News1 박윤근 기자
(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이한수)와 ‘2013 가람문학제’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2013 가람문학제’가 막을 내렸다.(사진제공=익산문화재단) © News1 박윤근 기자

전북 익산 (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이한수)과 '2013 가람문학제'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2013 가람문학제'가 7일 막을 내렸다.

6일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진행된 '가람 이병기 전국 학술대회'는 '가람 이병기의 독립정신과 문화운동'이라는 주제 하에 전북대 최 승범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막을 열었다. 둘째 날인 7일에는 이러한 그의 정신과 사상이 시조와 사람과 함께 어울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가람 선생의 생가인 수우재에서 진행된 '가람시조문학제'는 가람시조문학상 시상식, 주제발표 및 시조창작특강, 전국가람시조백일장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날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는 원광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의 주관 아래 '가람시조백일장' 외국인부가 별도 진행됐다.

한편 가람문학제 추진위원회는 이러한 추세에 힘을 얻어 가람 이병기 선생의 사상과 정신의 부활을 꿈꾸고 있다. 현재 '가람문학관' 건립을 위한 사전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추진위는 가람전집 발행과 '가람문학관 건립', '시조공원 조성', '시조도시 선'포 등의 사업목표를 수행해나갈 계획이다.

pyg273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