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청, 6일 동학농민혁명 주간 선포 및 사발통문 서명식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석문)은 3일 반봉건과 외세로부터 평등, 민족자주화의 기치로 일어났던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6~12일을 동학농민혁명 정신 교육주간으로 선포했다.

정읍교육지원청은 6일 오전 10시 지원청 회의실에서 동학농민혁명정신 교육주간 선포식을 갖는다.

'자주․평등의 함성, 자유․상생의 메아리'란 주제로 열리는 이날 선포식에는 정읍지역 각 분야 대표들이 참가해 동학농민혁명의 의미를 되새기며 사발통문 서명식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정읍관내 교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동학농민혁명 정신 계승 강연회와 각종 체험활동, 정신 계승을 위한 공동수업과 유적지 답사 등이 진행된다.

이석문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반봉건과 외세로부터 평등과 민족자주화의 기치로 일어났던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이해하고 계승하여, 청소년들의 역사의식을 바로 세우고 바른 국가관을 갖도록 하기 위해 동학농민혁명정신 교육주간을 선포하게 됐다”고 선포식의 의미를 밝혔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