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입양아 85%는 미혼모가 낳은 아동
이계숙 도의원 "미혼모가 아이 키울 수 있어야"
전북도의회 이계숙 의원은 21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3년 동안 도내에 입양된 아동의 85%는 미혼모 아동"이라며 "미혼모가 직접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도내 입양가정은 568세대로 입양아는 601명이다.
지역별로 전주가 208세대에 208명으로 가장 많고, 군산 82세대(92명), 익산 61세대(61명), 고창 52세대(52명) 순이다.
최근 3년 동안을 보면 2010년 53명, 2011년 49면, 지난해 38명 등 총 140명이 입양됐다.
이 중 119명은 미혼모가 낳은 아동이고, 나머지는 시설아동 20명, 결손가정 1명 등이다.
미혼모가 낳은 아동이 전체의 85%에 달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미혼모들이 직접 자신의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사회적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 의원은 "미혼모 대부분은 미혼모 시설의 부족과 사회적인 편견 때문에 아이를 버리고 있다"면서 "전북도 차원에서 입양아동 지원과 함께 미혼모 지원정책을 내실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mellot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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