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넘게 추진한 제주 화북상업지역 개발…이제 마지막 절차
1438억 원 투입해 21만6988㎡ 개발
환지처분 마치고 청산금 징수·등기 절차 진행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시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이 환지청산과 등기 등 최종 행정절차에 들어갔다.
20일 제주시에 따르면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은 총사업비 1438억 원을 투입해 제주시 화북1동 일대 21만6988㎡에 입체환지 방식의 아파트를 건립하고 도로 등 도시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2018년 11월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본격 추진됐다.
입체환지는 토지 소유자에게 현금이나 개발된 토지를 지급하는 대신 새로 지은 아파트나 상가 등 건축물의 구분소유권과 토지 공유지분을 배분하는 보상 방식이다.
제주시는 그동안 도시개발구역과 개발계획·실시계획 변경 등을 거쳐 사업계획을 보완해 왔다.
지난달 3일 환지계획 변경인가를 마친 데 이어 같은 달 5일 기반시설 공사와 환지처분 공고까지 완료했다.
시는 지난달 6일부터 환지청산 절차에 착수해 현재 청산금 징수·교부와 환지 등기 등 후속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전체 사업 마무리 목표 시점은 내년 말이다.
김승희 제주시 도시재생과장은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은 제주시 동부지역의 계획적인 도시개발과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해 온 사업"이라며 "사업이 최종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만큼 남은 후속 절차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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