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실종사건 허위 종결' 제주경찰청·서부서 압수수색

제주에서 발생한 실종사건을 허위 종결한 혐의를 받는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부 모 경장이 지난 1일 제주동부경찰서 유치장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2026.9.1 ⓒ 뉴스1 강승남 기자
제주에서 발생한 실종사건을 허위 종결한 혐의를 받는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부 모 경장이 지난 1일 제주동부경찰서 유치장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2026.9.1 ⓒ 뉴스1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실종사건 허위 종결'과 관련해 검찰이 제주경찰청과 제주서부경찰서를 동시에 압수수색하고 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8일 오전 제주경찰청 형사과와 제주서부경찰서 서장실, 형사과 등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지검은 직무유기, 공전자기록 위작·행사,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아 지난 1일 구속 송치된 부 경장의 사건을 인계받아 수사 중이다.

부 경장은 지난 5월 장 모 씨의 실종신고, 7월 60대 남성 A 씨의 실종신고를 접수한 후 실종자들과 통화하지 않고도 연락이 닿은 것처럼 속여 사건을 종결한 혐의를 받고 있다.

gw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