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풍랑특보에 뱃길 일부 차질…제주시 서부, 강풍특보 해제

자료사진.ⓒ 뉴스1 오미란 기자
자료사진.ⓒ 뉴스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도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산지를 중심으로 약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오전 10시 현재 제주시 서부를 제외한 도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으며, 북서연안바다를 제외한 제주도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시 서부지역은 이날 오전 9시 강풍특보가 해제됐다.

바람이 최대순간풍속 초속 10m 안팎으로 불면서, 기온도 크게 떨어졌다. 해안지역은 22~29도 안팎을 보이고 있다.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1㎜ 안팎의 약한 비가 내리고, 그 밖의 지역(유수암, 서귀포 등)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12~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높이 2~4m로 높게 이는 곳도 있다.

바닷길은 전날에 이어 일부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제주항여객터미널을 오갈 예정이었던 여객선 6편이 운항을 취소했다.

제주국제공항은 국제선 9편, 국내선 6편이 지연됐으나 전반적으로 정상 운영 중이다.

한라산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돈내코탐방로는 전면통제 중이며, 어리목탐방로, 영실탐방로, 관음사탐방로, 성판악탐방로 등은 부분 통제됐다.

gw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