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첫 서귀포시장에 김희찬 전 제주도 관광교류국장 내정

31년 공직 경험…도의회 인사청문 거쳐 임용 예정
중앙협력본부장 강철준·대변인 부남철 임용대상자 선발

김희찬 서귀포시장 내정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민선 9기 제주도정의 첫 서귀포시장에 김희찬 전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이 내정됐다.

제주도는 서귀포시장에 김희찬 전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을 내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내정자는 1994년 공직에 입문한 후 31년간 서귀포시 문화예술과장·총무과장·문화관광체육국장과 제주도 세정담당관·총무과장·세계유산본부장·관광교류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제주도는 조만간 제주도의회와 협의를 거쳐 인사청문을 요청할 계획이다.

서귀포시장은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른 인사청문 대상이다. 다만 도의회가 부적격 판단을 내려도 도지사가 임용할 수 있다.

제주도는 또 이날 중앙협력본부장 임용대상자로 국가 공공기관 본부장 출신인 강철준 씨를, 대변인 임용대상자로 언론인 출신 부남철 씨를 각각 선정했다.

강 씨는 자원·에너지 분야의 기술 전문성과 경영·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주요 사업의 기획과 추진을 총괄해왔다.

부 씨는 30년간 언론 현장에서 취재와 편집, 언론사 경영, 뉴미디어 분야를 두루 경험했다.

제주도는 강 씨와 부 씨에 대한 결격사유 확인 절차 등을 거쳐 임용할 예정이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