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아라캠퍼스에 수영장·체육관 갖춘 복합문화센터 조성
연면적 1만㎡·지하 1층~지상 4층…국·도비 476억원
25m 8레인 수영장·체육관·평생교육센터…지역주민도 이용
-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대학교 아라캠퍼스에 수영장과 실내체육관, 평생교육센터를 갖춘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된다.
제주도와 제주대학교는 24일 오후 3시 제주대학교 총장실에서 '(가칭) 제주대 아라복합문화센터 건립·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라복합문화센터는 아라동 지역에서 늘어나는 생활체육·문화 여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동주택이 늘고 제주대학교와 첨단과학기술단지의 주거 기능이 확대되면서 수요는 커졌지만, 기존 공공체육시설만으로 이를 모두 수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공유지가 부족하고 지가도 올라 새 부지를 확보하기 어려운 만큼, 제주도는 제주대학교 부지를 활용해 별도의 토지 매입 없이 생활밀착형 공공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센터는 제주대학교 아라캠퍼스 내 연면적 1만㎡,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수영장(25m 8레인)과 다목적 실내체육관, 평생교육센터 등이 들어서며 대학 구성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체육·문화·교육 공간으로 운영된다.
총사업비는 476억 8200만 원으로 국비 333억 7700만 원(70%), 지방비 143억 500만 원(30%)이 투입된다. 제주도는 지방비를 5년간 나눠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교육부 '학교복합화시설 사업'에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사업 기간은 2027년 1월부터 2032년 12월까지다.
양덕순 총장은 "새로 지어질 아라복합문화센터는 대학 구성원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아라동 인근 지역사회에 열린 복합문화체육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성곤 지사는 "센터 건립은 제주도와 제주대가 함께 지역사회 안에서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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