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장벽 넘자"…제주에 '중장년 AI디지털 체험존' 개소

제주중장년내일센터·제주AI디지털배움터 협업 운영

'중장년 AI 디지털 체험존'.(제주중장년내일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 중장년층의 일상 속 디지털 소외를 해소하기 위한 공간이 생겼다.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내일센터는 2일 센터 내 '중장년 AI 디지털 체험존'을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

AI 및 스마트 기기에 대한 중장년층의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일상 속 디지털 소외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다.

체험존은 ㈜KTcs 제주AI디지털배움터와 협업해 운영한다.

올해 11월 말까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상시 운영한다.

센터를 방문하는 중장년층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상설부스로 조성된 체험존에는 △교육용 키오스크를 비롯해 △혈압건강측정기(유비오메타) △눈건강측정기(픽셀로) △체성분 분석기 등 일상생활 및 건강관리와 밀착된 AI·디지털 기기들이 구비됐다.

특히 디지털 강사 자격을 갖춘 중장년 전문강사를 전담 배치해 방문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1대1 체험과 AI·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제공한다.

송왕준 제주중장년내일센터장은 "AI·디지털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중장년층이 느끼는 소외감과 취업 장벽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체험존이 중장년들이 새로운 기술을 편하게 접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AI·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남영 제주AI디지털배움터 총괄PM은 "일상 속 스마트폰·키오스크 활용부터 AI신기술 체험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제주 중장년층이 AI·디지털 기술을 친근하게 익힐 수 있도록 제주중장년내일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로 말했다.

한편 노사발전재단은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노사 간 협력 증진과 일자리 정책 지원을 위해 2007년 4월 설립됐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