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실노동시간 단축 해법 모색…"생산성·워라밸 함께 높인다"

노사발전재단·제주지노위, 제주노동포럼 개최

사발전재단(사무총장 박종필)은 1일 제주지방노동위원회(위원장 김상용)와 공동으로 제주 아스타호텔에서 제주노동포럼을 개최했다.(노사발전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실노동시간 단축으로 기업의 생산성과 노동자의 워라밸을 동시에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박종필)은 1일 제주지방노동위원회(위원장 김상용)와 공동으로 제주 아스타호텔에서 제주노동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의 주제는 '실노동시간 단축, 노사상생의 해법'이다.

근로시간 단축이 기업의 생산성과 노동자의 워라밸(일·생활 균형)을 동시에 높이는 방법을 현장에서 찾기 위한 자리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노동시간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해 노사가 함께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발제는 배규식 박사(전 한국노동연구원장, 현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추진단장)가 맡았다.

배 박사는 현장 중심의 유연한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어 제주지방노동위원회 노사공익위원과 제주 노·사·민·정 핵심 주체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박종필 사무총장은 "실노동시간 단축은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노동자에게는 워라밸을 선사하는 노사상생의 출발점"이라며 "관광서비스업 비중이 높은 제주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터혁신이 안착될 수 있도록 지역 노사민정 주체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련 통계 등에 따르면 2024년 GRDP 기준 제주 서비스업 비중은 74.0%, 전체 취업자 중 서비스업 종사 비중은 78.4%로 파악된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