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사·교육감 당선인, 소통 강화…"틀 깨고 상시적으로"

제주지사직·교육감직 인수위, 첫 협의회

고의숙 제주도교육감 당선인과 위성곤 제주도지사 당선인.(제주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과 고의숙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당선인이 상시적이고 정례적인 소통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제주도지사직 인수위원회와 제주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는 24일 첫 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우선 기존의 일회성 교류나 형식적인 교육행정협의회 수준을 넘어 상시적이고 정례적인 논의 체계를 가동해 정책의 연속성과 실행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아동·청소년 돌봄 체계 구축 △IB 교육지구 등 미래 교육 선도지역 육성 △제주특별법 교육특례 개선 △4·3 세계화·전승 협력 △생태·환경교육과 에너지 신산업 인재 육성 △읍면 교통약자·학생을 위한 책임 안심택시 운영 △인공지능 전환(AX) 행정 혁신 △느린 학습자 지원 강화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위 당선인은 "제주도민과 아이들의 삶을 바꾸는 일에는 경계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이번 협력 과제를 중심으로 교육청과 긴밀히 공조해 제주의 아이들이 안심하고 성장하는 촘촘한 돌봄 기본사회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고 당선인도 "제주교육 혁신을 위해 도청이라는 든든한 파트너와 실속 있는 정책 공조를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형식적인 틀을 깨고 마련한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교육특례 개선부터 IB 교육지구 육성까지 제주만의 차별화된 미래 교육 생태계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측은 26일 오전 10시 제주시 오라3동 BS빌딩 1층에서 '제주교육 혁신을 위한 공동 포럼'도 열 예정이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