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상임위 7→8개 확대…'미래경제산업위' 신설

원 포인트 임시회 가결…찬성 24명·반대 12명·기권 1명
농수축경제위→농수축위 재편…사무기구 정원 조정도

24일 제주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450회 제주도의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다.(제주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상임위원회 수가 7개에서 8개로 늘어난다.

제주도의회는 24일 원 포인트 임시회인 제450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제주도의회 위원회 및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해 재석의원 37명 중 찬성 24명, 반대 12명, 기권 1명으로 가결했다.

이 안건은 미래경제산업위원회를 신설하고 기존 농수축경제위원회를 농수축위원회로 재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회운영위 현길호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급변하는 경제 환경과 인공지능, 신산업 등 미래산업 분야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관련 분야에 대한 의정 활동 및 견제,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농업, 수산, 축산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정책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주도의회는 이어 이번 상임위 개편에 따른 사무기구 정원 조정을 위한 '제주도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재석의원 37명 중 찬성 31명, 반대 6명으로 가결했다.

다만 이날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소관 상임위별 심사에서는 제12대 제주도의회가 임기 만료를 코앞에 앞두고 상임위 조정을 졸속으로 추진한다는 비판 의견도 제시됐다.

제주도의회를 통과한 두 안건은 제13대 제주도의회가 개원하는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된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