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포럼서 WHO 국제협력 세션…보건과 평화의 길 모색
24일 제주돌문화공원서 '글로벌 보건 리더십' 논의
WHO 사무총장·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영상 연설
-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팬데믹 이후 국제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제주에 마련된다.
제주도는 제21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 세계보건기구(WHO) 국제협력 세션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평화: 국제협력을 통한 글로벌 보건 리더십 강화'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세션은 24일 오후 6시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열린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환영사와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의 영상 기조연설에 이어 국내외 보건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팬데믹 이후 국제협력의 중요성과 글로벌 보건 리더십의 역할, 보건과 평화의 가치를 놓고 국제사회의 협력 방향을 논의한다.
세션에 앞서 같은 날 오후 4시 40분부터는 연계 세미나가 마련된다. 기후변화 시대의 감염병 위협과 위기 대응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이 이어진다.
제주도 관계자는 "팬데믹 경험은 보건 위기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분열과 국제적 긴장으로 번질 수 있다"며 "국제사회의 협력을 재정립하고 글로벌 보건 거버넌스와 팬데믹 대응 역량을 강화할 전략적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1회 제주포럼은 '분열의 시대, 협력의 재구상'을 대주제로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돌문화공원과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제주에서 열린다.
지정학적 갈등과 중동 전쟁, 에너지 위기 등 외교·안보 현안은 물론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70여 개 세션이 마련된다.
포럼에는 60여 개국의 전·현직 정관계 지도자를 비롯해 학계, 경제계, 시민사회 전문가와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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