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도내 사업장 163곳 무더위 쉼터로 개방

제주시 삼도1동 농협은행 제주본부에 마련된 무더위쉼터.(제주농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시 삼도1동 농협은행 제주본부에 마련된 무더위쉼터.(제주농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도내 농협 사업장 163곳이 무더위 쉼터로 개방된다.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는 관내 농축협 141곳, 농협은행 22곳에 무더위 쉼터를 마련해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개방된 쉼터는 제주시 삼도1동 소재 NH농협은행 제주본부 등이 포함됐다.

제주농협은 도민과 농업인들이 더위를 피해 자유롭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6~28도 이하를 유지하고, 온열질환 예방 물품(부채, 쿨스카프), 휴식용 의자, 생수 및 음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재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다음 달 농협 양파즙도 쉼터 이용객에게 제공한다.

이번에 개방된 무더위 쉼터는 겨울철 한파 쉼터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인해 폭염과 한파가 빈번해지는데, 올여름은 조기 고온과 극한 폭염이 예상되고 있다"며 "도민과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w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