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로컬기업, 자금 조달부터 해외 판로까지 단계별 지원

크라우드펀딩·컬리 입점·신라면세점 팝업스토어 참여기업 모집

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2022.6.18 ⓒ 뉴스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 로컬기업이 자금 조달부터 온라인 유통, 해외 판로 개척까지 성장 단계에 맞춰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제주도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로컬기업의 성장 단계별 자금 조달, 온라인 유통채널 입점, 글로벌 판로 확대를 각각 지원하는 3개 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제주 크리에이터경제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로컬기업이 자금 조달과 유통·판매를 거쳐 해외 시장까지 진출하는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뒷받침한다.

첫 번째는 자금 조달 경험과 운전자금 확보를 돕는 '대출형 제주 로컬기업 크라우드펀딩'이다.

온라인에서 사업에 공감하는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모으고 원금과 이자를 갚는 방식이다.

선정 기업은 펀딩 교육과 재무 컨설팅, 펀딩 개설 전 과정을 지원받아 1500만 원 안팎을 목표로 펀딩을 진행한다. 목표 달성 시 펀딩 금액의 3.5%까지 홍보비 등 사업비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두 번째는 대형 유통 플랫폼과 손잡는 '제주 로컬브랜드 × 컬리(Kurly) 콜라보레이션'이다. 국내 대표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컬리(Kurly)에 입점하고, 제주 로컬기업 기획전에 참여할 기회를 얻는다.

세 번째는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제주 로컬브랜드 × 신라면세점 팝업스토어'다. 선정 기업은 오는 8월 신라면세점 제주점에서 약 2주간 열리는 제주 로컬브랜드 팝업스토어에 참여한다.

사업별 모집 일정과 자격 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THE 제주크리에이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