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때 착각해 갯바위 고립…해경, 60대 낚시객 구조

 해경이 12일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갯바위에서 고립됐던 60대 남성을 구조했다. (서귀포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해경이 12일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갯바위에서 고립됐던 60대 남성을 구조했다. (서귀포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해경이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객을 구조했다.

13일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9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한 갯바위에서 60대 A 씨가 낚시를 하던 중 밀물에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20여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동력보드를 이용해 A 씨를 구조했다.

A 씨는 물이 가장 낮은 '간조' 시간을 착각해 낚시를 하다 고립된 것으로 파악됐다.

김서구 서귀포해경서장은 "갯바위 낚시나 연안 활동 시에는 반드시 사전에 해당 지역의 물때를 확인하고 밀물 전에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해야 한다"며 "특히 야간 시간대에는 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