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재판 취소·세금 폭탄·개헌 불 보듯…민주당 폭거 심판해야"

1일 제주시 동문재래시장 방문…지방선거 막판 국힘 지지 소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일 오전 제주시 이도1동 동문재래시장에 들어서고 있다. ⓒ 뉴스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일 제주를 찾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장 대표는 6·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이날 오전 제주시 동문재래시장을 방문, 취재진들과 만나 "대표적 험지로 꼽히는 제주를 찾은 이유는 뭐냐"는 질문에 "지금 국민의힘에게 유리한 지역, 불리한 지역 그런 지역은 없다"며 "모든 지역이 우리 국민의힘에게 중요한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는 이재명과 민주당의 오만함을 심판하고 국민의 삶을 지켜내는 선거"라며 "지역을 가리지 않고 국민들의 소중한 한 표를 국민의힘에 모으는 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공세도 이어갔다.

그는 "지금까지도 더불어민주당의 의회 폭거와 이재명 정부의 폭거가 있었다"며 "재판 취소를 밀어붙이다가 지방선거 뒤로 미뤄놨다. 그것은(재판 취소는) 사실상 예정된 수순"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의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폭거가 문제가 아니라 6월 3일 이후가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국민들께서 제대로 심판하고 경고해 주시지 않으면 6월 3일 이후 재판 취소, 세금 폭탄, 개헌, 연임 이런 것들은 불 보듯 뻔하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국민들의 소중한 삶을 지키기 위해 6월 3일 국민들께서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오만함에 대해 반드시 엄중한 심판을 해 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등 제주 현안과 관련해서는 "제2공항을 비롯해 제주도민들께서 염원하시는 여러 숙원사업들이 있다"며 "그 숙원사업들을 누가 가로막고, 누가 지금까지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는지 도민들께서 너무 잘 아시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에 표를 모아주시는 것이 제주도를 발전시키고 제주도민들의 삶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선택"이라며 "제주도의 미래와 제주도민들의 삶을 위해 국민의힘을 선택해 달라"고 했다.

한편 장 대표는 오전 일정을 마친 후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을 방문,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고기철 후보를 지원한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