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고유가 피해지원금 860억 지급
지급대상자 87.8% 지급 완료
-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지역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액이 860억 원을 넘었다.
제주도는 27일까지 도내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대상자 50만 7808명 중 87.8%인 44만 5945명에게 총 860억 4720만 원을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제주시 32만 7000명, 서귀포시 11만 8945명이 지원금을 받았다.
지급된 지원금 중 현재까지 391억 6800만 원이 사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신청자의 40.1%가 지역화폐 '탐나는전'으로 지원금을 수령했다. 전국 평균 지역화폐 지급률(17.6%)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제주도는 아직 신청하지 않은 지급 대상자들에게 기간 내 신청을 당부하는 한편, 지원금의 조기 소비도 독려하고 있다.
한편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에게 1인당 60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에게 1인당 50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도민에게는 1인당 15만 원이 지급된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마감은 7월 3일이며, 기간 내 신청하지 않으면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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