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사부터 오일장까지…제주 후보들 '부처님오신날 표심잡기'
위성곤·문성유·양윤녕, 사찰·전통시장 돌며 유세전
교육감·보궐선거 후보들도 합류…관음사 중심 표심 공략
-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부처님오신날인 24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제주지역 후보들이 일제히 도내 사찰을 찾으며 불심 잡기에 나섰다. 제주지사 후보들은 물론 교육감·보궐선거 후보들까지 주요 사찰과 전통시장을 돌며 휴일 표심 공략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특히 후보들은 관음사와 천왕사 등 지역 대표 사찰을 잇달아 방문해 불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지지를 호소했다. 일부 후보들은 전통시장과 합동 유세 일정까지 소화하며 막판 세 결집에 공을 들였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후보는 제주시 관음사와 천왕사, 서귀포시 정방사·혜관정사 등을 방문한다. 이어 서귀포향토오일장에서는 다른 후보들과 함께 합동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문성유 국민의힘 후보도 주요 사찰을 찾은 뒤 제주시 아라동과 서귀포 선거사무소 일대에서 유권자들을 만난다.
무소속 양윤녕 후보는 관음사를 방문한 뒤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비롯해 서귀포지역에서 지지를 호소한다.
교육감 후보들의 유세전도 치열하다.
김광수 후보는 관음사에 이어 제주교육사랑협의회, 한경호남향우회 등과 잇따라 간담회를 연다.
고의숙 후보도 관음사를 시작으로 도내 사찰을 돌며 불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송문석 후보는 극락사를 방문한 뒤 애월부터 남원까지 동부권과 서부권을 아우르며 표심을 호소한다.
서귀포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성범 민주당 후보도 관음사에 이어 서귀포오일장과 서귀포 동문로터리 등에서 다른 후보들과의 합동유세에 참여한다.
고기철 국민의힘 후보는 오전에 관내 주요 사찰을 방문한 뒤 오후에는 '하영 빛나는 서귀포' 등 행사장을 돌며 표심을 공략한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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