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 연휴 제주에 17만명 몰린다…전년보다 5.8%↑

노동절이자 징검다리 연휴 첫날인 1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26.5.1 ⓒ 뉴스1 오미란 기자
노동절이자 징검다리 연휴 첫날인 1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26.5.1 ⓒ 뉴스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부처님 오신 날' 연휴 기간 약 17만 명이 제주도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22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제주에는 관광객 17만 3000명이 입도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입도객 16만 3520명 대비 5.8%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부처님 오신 날'은 어린이날 연휴와 겹친 5월 3~5일이었다.

일자별로는 22일 4만 6000명, 23일 4만 8000명, 24일 4만 명, 25일 3만 9000명 등이 예상된다.

특히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하는 입도객은 2만 1800명으로, 지난해보다 54%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한 입도객은 12만 2709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0.01%)이 될 전망이다.

이는 국내선 운항편이 지난해 대비 1.4% 늘지만, 공급석이 0.1%(80석) 감소한 결과다.

선박의 경우 국내선 이용객은 1만 7991명으로, 지난해 대비 14% 증가할 전망이다.

국제선은 크루즈 5편이 입항해 공급석이 지난해 대비 52.7% 증가(1만 8912석)했지만, 이용객은 1만 500명으로 지난해보다 300여 명(-3.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올해 제주 입도 관광객은 지난 21일까지 내국인 436만 7726명, 외국인 88만 2851명 등 총 525만 57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gw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