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제주 섬 전체가 러닝 코스로…'제주 러닝 위크' 열린다

'제주 러닝 위크(Jeju Running Week)' 포스터.(제주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 러닝 위크(Jeju Running Week)' 포스터.(제주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6월 한 달간 제주 섬 전역이 달리기 코스가 된다.

제주관광공사는 '2026 더-제주 포시즌(The-Jeju Four Seasons) 방문의 해' 여름시즌 대표 프로그램으로 '제주 러닝 위크(Jeju Running Week)'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다음 달 4일부터 30일까지 제주도 전역에서 온라인 이벤트인 '스템프런 제주'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제주 곳곳의 지정 러닝 코스를 자유롭게 달리고 로컬 상점에서 인증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오프라인 프로그램인 '러닝 아일랜드(Running Island)'는 같은 달 8일 우도, 12일 마라도 등 섬 속의 섬에서 진행한다. 우도에서는 달리기 13㎞ 코스와 디제잉 등을 즐길 수 있고, 마라도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송악산을 연계한 코스를 즐기며 미션형 커뮤니티 이벤트 등에도 참여할 수있다.

제주 러닝 위크 기간에는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6월 7일), 제주오름트레일런(6월 13일) 등도 열린다.

제주관광공사는 다음 달 4일부터 14일까지 제주국제공항에서 '제주 여행 페스타' 홍보부스를 운영, 프로그램 안내와 스탬프런 참여 지도 배포도 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 러닝 위크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가 아니라 제주의 자연과 마을, 로컬 상권을 달리기로 연결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gw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