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범 "국가폭력 공소시효 폐지 등 4·3 입법과제 완수하겠다"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한 김성범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2026.5.7./뉴스1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한 김성범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2026.5.7./뉴스1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김성범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7일 이재명 대통령이 약속한 국가폭력 공소시효 폐지 등 4·3 관련 입법 과제들을 책임지고 완수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 대통령의 결단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제22대 국회에서 제주 정치권이 합심해 노력해 온 현안들이 결실을 보려면 국회 계류 법안 처리와 예산 확보에 집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대통령의 국가폭력 시효 폐지 약속은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역사적 이정표로, 국회에서 입법으로 즉각 뒷받침하겠다"며 "희생자·유족 추가 신고와 보상금 신청 기간 연장 등 이 대통령의 약속도 이행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아직도 만연한 4·3 왜곡과 폄훼 행위를 엄단하기 위해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에 준하는 처벌 규정을 서둘러 입법하겠다"고도 했다. 아울러 제주4·3희생자유족회 법적 지위 부여,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 예산 확충, 서귀포 4·3 유적지 보전·복원 등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4·3 희생자 유족의 한 사람이자 서귀포의 일꾼으로서 4·3의 정의로운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