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철, 서귀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제2공항 조기 추진"

고기철 국민의힘 서귀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뉴스1 오미란 기자
고기철 국민의힘 서귀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뉴스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고기철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64)이 4일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서귀포시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 서류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고 예비후보는 앞으로 선거운동을 위해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예비후보자홍보물 작성·발송, 어깨띠·표지물 착용·소지, 공약집 1종 판매, 후원금 모금 등을 할 수 있다.

고 예비후보는 "서귀포는 지금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며 "공항, 산업, 교통, 보상, 복지까지 연결된 종합 발전 전략으로 지역의 판을 바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핵심 공약으로는 △국토교통부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조기 추진과 항공 특성화 대학 설립 △4·3 재산 피해 보상 확대와 실질적 지원 강화 △마사회, 서귀포 혁신도시 이전 추진 등을 제시했다.

서귀포시 토평동 출신인 고 예비후보는 토평초등학교와 서귀포중학교, 서귀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에서 경찰행정학 학사·공안행정학 석사, 숭실대학교 대학원에서 IT정책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 제38기 간부 후보생으로 경찰 생활을 시작해 경찰청 자치경찰추진단장, 서울특별시경찰청 자치경찰차장, 제주경찰청장 등을 지냈다.

고 예비후보는 2023년 9월 당시 김기현 지도부의 인재 영입 1호로 국민의힘에 입당해 이듬해 4월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서귀포시)에 출마했다가 낙마했다. 지난해 8월부터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을 지내다가 지난달 30일 사퇴했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