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권 보호 확대"…김명호 제주지사 후보, 서비스산업노조와 정책 협약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김명호 진보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와 민주노총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제주지역본부가 22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동 정책 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총 7대 분야 30개 정책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분야별로 보면 △노동 존중 도정 △노동권 보호 확대 △생명·안전 최우선 △성평등 노동 실현 △공공돌봄 국가 책임 강화 △생활비 절감과 삶의 질 개선 △청년 노동자 보호 등이다.
김 후보는 "제주 경제의 중심은 서비스관광산업이고, 그 중심은 바로 노동자"라며 "그러나 저임금, 감정 노동, 장시간 노동, 책임지지 않는 구조 등 노동자들의 현실은 바뀌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이번 협약은 서비스관광산업 노동자 대표 조직과 노동자 출신 후보가 체결하는 제주 최초의 노동자 중심 정책 협약"이라면서 "노동·현장·도민 중심의 정책 대전환을 통해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노동 존중의 제주도를 건설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후보는 전국택배노동조합 제주지부장,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제주지역본부장, 민주노총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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