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도서관, 청소년 건축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4워 26일·5월 3일…이타미 준 건축문화재단과 진행
도내 중학교 1학년 15명 선착순 모집
-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건축을 '보는 것'에서 '경험하는 것'으로 확장한 체험형 교육이 진행된다.
제주도 한라도서관은 이타미 준 건축문화재단과 함께 도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건축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 건축의 거장 김석윤 건축가가 설계한 한라도서관을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조명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건축적 요소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의 예술 정신을 계승하는 이타미 준 건축문화재단의 전문 학예연구진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적인 이론 강의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도서관 곳곳을 직접 걷고 도구로 측정하며 공간의 크기와 질감을 느끼는 '현장 밀착형 활동'이 핵심이다.
26일 첫 교육은 '제주를 담은 건축을 만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도서관 공간을 탐방하고, 측정 도구를 활용한 활동을 통해 건축의 실무적 요소를 체험한다.
다음 달 3일 2회차에는 '나만의 도서관 완성하기'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참가 학생들은 설계 스케치를 작성하고 건축 모형을 제작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한다.
참여 대상은 도내 중학교 1학년 학생 15명이며, 오는 23일까지 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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