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정부 5극3특 연계해 1조원 규모 펀드 조성하겠다"
도민투자공사 설립…"소액으로도 참여할 수 있는 환경 구축"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도전하는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 서귀포시)이 13일 "정부의 5극3특(5대 초광역권·3대 특별자치도) 국가균형성장 추진전략과 연계한 1조 원 규모의 가칭 '제주미래성장펀드'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제주는 관광과 1차 산업의 영세성, 소상공인의 고령화라는 구조적 한계에 직면해 있다"며 "이제는 단순한 대출 지원의 차원을 넘어 대규모 전략 자본을 투입해야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선 "정부가 추진 중인 5극3특 계획의 지역투자 재원 정책과 긴밀히 연계할 것"이라며 "총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중 지역투자 재원 40% 정책을 활용해 일차적으로 약 1조 원 규모의 제주미래성장펀드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이어 "조성된 펀드는 구체적인 검토를 거쳐 △관광, 1차산업, 중소기업·소상공인 AX 사업혁신 지원에 5000억 원 △AI 분야에 3000억 원 △청년창업도시 조성 및 청년 인수금융 등에 1000억 원 △사회혁신, 소셜임팩트 분야에 1000억 원 등을 투자하겠다"고 했다.
특히 그는 "이를 전담 운용하는 제주도민투자공사도 설립할 것"이라며 "그동안 역외로 유출됐던 고도의 펀드 운용 경험과 전문 노하우를 제주 내부에 축적하면서 도민들이 소액으로도 투자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도 구축할 것"이라고도 했다.
위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 설계자로서 중앙정부의 자원을 확실히 끌어오겠다"며 "제주를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는 기본사회와 AI 대전환의 선도 모델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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