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차 타고 제주 초원 즐겨요"…마사회, '트랙터 마차 투어' 운영

한국마사회 제주목장 '트랙터 마차 투어'.(한국마사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마사회 제주목장 '트랙터 마차 투어'.(한국마사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의 푸른 초원을 마차를 타고 즐길 수 있는 투어가 운영된다.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은 10일부터 '트랙터 마차 투어'를 재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투어는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 제주목장 구석구석을 대형 트랙터가 끄는 전용 마차를 타고 둘러볼 수 있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오는 11월 29일까지 8개월간 운영한다. 종합안내소를 출발해 씨수말 방목지, 한라산 전망대, 육성마 방목지, 마혼지를 거쳐 다시 돌아오는 약 3㎞ 구간을 약 30분간 돌며 넓은 초원과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정기 운행은 매주 금요일 3회, 주말 5회씩 진행한다. 이용요금은 만 13세 이상 탑승객은 3000원, 만 13세 미만은 2000원이다. 36개월 미만 영유아는 무료다.

제주목장 관계자는 "트랙터 투어를 통해 한라산과 제주의 오름들 그리고 제주목장 초지의 목가적인 풍경을 만끽하며 휴식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gw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