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12주기 추모행사 '우리는 세월호를 노랑노랑해' 제주서 열린다

11~16일 제주기억관서 열려…16일엔 안산·인천·제주서 동시 진행

세월호제주기억관이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세월호참사 12주기 제주 추모행사 '우리는 세월호를 노랑노랑해'를 진행한다.(제주기억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제주에서 추모행사가 열린다.

세월호제주기억관은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세월호참사 12주기 제주 추모행사 '우리는 세월호를 노랑노랑해'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단순한 추모를 아닌 참사를 둘러싼 질문을 우리 사회에 던지고, 애도와 일상 사이에서 시민들이 서 있는 위치를 돌아보는 자리로 기획됐다.

행사 기간 중에는 리본 나눔터와 '작은 기억터' 운영을 통해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 실천으로 확장한다.

특히 4월16일에는 안산 화랑유원지와 인천, 제주에서 동시에 기억식이 열린다.

김순길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사무처장(제주기억관장)은 "세월호 참사는 시간이 흐르며 일상 속에서 점차 멀어지고 있다"며 "이번 12주기 제주 프로젝트는 기억이 지속적인 사회적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