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당내 연이은 문대림 지지선언에 "전형적 줄 세우기 정치" 직격
도 공무원 불법선거운동 의혹 언급하며 오영훈도 비판
"이재명 정부 성공, 민주당 지방선거 승리 막는 행위"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이 당내 경쟁자인 문대림 국회의원(제주시 갑)에 대한 지지 선언이 잇따르는 것 관련, "전형적인 줄 세우기 정치"라고 비판했다.
위 의원은 27일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정책 기자회견 중 민주당 소속 전직 도의회 의원 11명과 도당 전·현직 대의원 103명, 도당 제주시 갑 지역운영위원회, 일부 이재명 제주선대위 참여자가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문 의원을 공개 지지한 점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위 의원은 "민주당에서 사라져야 하는 이런 줄 세우기 정치를 하는 분이 도민의 대표가 되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 문 의원을 직격하기도 했다.
위 의원은 최근 불거진 도 공무원 불법 선거운동 의혹도 함께 언급하면서 "모두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막는 행위이자 민주당의 지방선거 승리를 막는 행위"라며 경쟁자인 오영훈 도지사와 문 의원을 향해 "도민의 대표로서 자격이 있는지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고 꼬집었다.
위 의원은 "우려와 안타까움이 현실화하고 있어 걱정"이라며 "이번 선거는 과거로 퇴행해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mro122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