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나는전 '선물하기' 도입…비대면 결제·법인 대량구매도 확대
해외 QR 결제 연동 단계적 확대…연말까지 18개국 35개 결제사로
-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으로 이용자 간 선물하기가 가능해졌다.
제주도는 탐나는전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이용자 간 선물하기, 법인·단체 대량구매 시스템, 비대면 결제, 가맹점 전용 모드, 큐알(QR) 결제 성능 강화 등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용자 간 선물하기 기능은 이름과 전화번호만으로 탐나는전을 간편하게 전달할 수 있다. 앱 비회원도 알림톡 수신 후 가입하면 즉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지류상품권 외에 온라인 상품권 형태로도 전달이 가능하다. 제주도는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여러 명에게 동시에 전달하는 1대 다(1:N) 선물 기능도 확대한다.
법인·단체 대량구매 시스템도 구축됐다. 기업이나 단체는 해당 시스템을 통해 탐나는전을 구매한 뒤 선물하기 기능으로 임직원 복지나 회원 대상 판촉 지급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법인구매 시스템을 통해 원하는 법인과 단체는 탐나는전 누리집 바로가기 링크 접속 후 회원가입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가맹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원격으로 결제할 수 있는 비대면 결제 서비스는 이날부 정식 운영된다. 학원 등 정기 결제가 필요한 업종에서는 방문 없이 결제가 가능하며, 배달 서비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다만 가맹점주가 가맹점 전용 모드에서 기능을 직접 활성화한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수수료율은 체크카드 결제 기준 최저 수준인 0.15%다.
가맹점 신청·관리 기능도 강화됐다. 탐나는전 앱에서 가맹점 신청이 가능해졌으며, 가맹점 전용 모드를 통해 결제 관리·정산 확인·매출 통계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해외 큐알(QR) 결제 연동도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현재 11개국 21개 결제사와 연동된 큐알 결제는 연말까지 18개국 35개 결제사로 확대되며, 모든 가맹점에서 큐알 결제가 가능하도록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사용자와 가맹점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 연계, 케이패스(K-pass) 및 학생증 기능 확대 등 도정 정책과의 융합을 통해 탐나는전을 생활형 플랫폼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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