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37.3 대 오 34.2, 오 33.3 대 위 35.5…민주 제주지사 경선 '초박빙'
[6·3지방선거 여론조사]민주 제주지사 양자 대결
가상 3개 시나리오 모두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
-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오는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이 양자 맞대결로 펼쳐질 경우 모든 시나리오에서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 양상이 펼쳐졌다.
18일 뉴스1 제주본부와 JIBS, 제민일보, 미디어제주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행한 2차 공동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후보를 놓고 문대림 국회의원(제주시갑·61), 오영훈 제주지사(58),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58) 등 3명이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다음 두 인물이 제주도지사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맞붙는다면 누구를 더 지지하느냐'를 물었다.
양자 맞대결 조사는 '문대림 의원 vs 오영훈 지사' '문대림 의원 vs 위성곤 의원' '오영훈 지사 vs 위성곤 의원' 등 3개 시나리오에 대해 진행했다
'문 의원과 오 지사' 간 가상 양자 대결 조사에서는 문 의원이 37.3%, 오 지사가 34.2%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문 의원과 오 지사의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 ±3.1%P) 내인 3.1%P다.
'없음'(20.4%), '잘 모름'(8.2%) 등 부동층 비율도 28.6%로 집계됐다.
'문 의원과 위 의원' 간 가상 양자대결에선 문 의원이 36,7%, 위 의원이 33.5%의 지지율을 보였다. 문 의원과 위 의원 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3.2%P다.
이번 가상 대결에서도 '없음'(20.1%), '잘 모름'(9.7%) 등 부동층이 29.8%로 집계됐다.
'오 지사와 위 의원' 간 가상 양자대결에선 위 의원이 35.5%, 오 지사가 33.3%를 기록했다. 위 의원과 오 지사의 격차 역시 오차범위 내인 2.2%P이다. '없음'(21.9%), '잘 모름'(9.3%) 등 부동층은 31.2%이다.
민주당 제주지사 후보 본경선은 4월 8∼10일로 예정됐으며,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16∼18일 상위 2명을 대상으로 결선이 치러진다. 권리당원 50%, 당원이 아닌 유권자 50%의 비율로 진행한다.
오 지사가 당내 선출직 평가에서 하위 20%에 포함돼 경선에서 20% 감점이, 문 의원은 과거 공천 불복 이력으로 25% 감점이 각각 적용받는다. 위 의원은 감점 없이 경선을 치른다.
한편 뉴스1 제주본부와 JIBS, 제민일보, 미디어제주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공동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도내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100%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7.0%(총 1만4409명 중 1003명 응답)다.
표본 구성은 무선 전화 가상번호 100%로, 표본 추출 방법은 성·연령대·권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추출로 이뤄졌다. 표집틀은 국내 통신사(SKT·KT·LGU+) 제공 무선 전화 가상번호 리스트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 보정은 지난달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연령대·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인용·보도할 수 있다. 인용 시 반드시 출처를 명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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