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지방선거 대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운영

제주경찰청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제주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제주경찰청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제주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경찰청은 6월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제주경찰청과 각 경찰서에 설치돼 6월10일까지 약 85일간 24시간 운영된다.

선거 관련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각종 신고를 신속하게 접수·처리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 수사전담팀을 편성해 선거 관련 불법행위를 수집하고 선거관리위원회와 검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 동원 등 ‘5대 선거범죄’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온라인상 허위사실 유포와 불법 여론조사 행위도 중점 단속 대상이다.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은 “이번 선거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전국단위 선거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수사에 임해야 한다”며 “수사 과정에서 중립성을 철저히 지켜 공정하고 엄정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경찰은 제8회 지방선거에서 40건·80명을 입건해 20건·28명을 송치했다.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