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호 진보당 제주지사 예비후보 "법 개정으로 무상버스 시대 열 것"

윤종오 발의 여객자동차법·대중교통법 개정안 환영…"버스 정상화 법"

김명호 진보당 제주특별지차도지사 예비후보(58)가 5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김명호 진보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58)가 5일 "진보당다운 확실한 법 개정으로 제주 무상버스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같은 당 윤종오 국회의원(울산 북구)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여객자동차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대중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 데 대해 환영 입장을 밝히며 이같이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두 법 개정안은 제주 버스 정상화 법"이라며 "법이 개정되면 민간 사업자가 영구적으로 소유했던 노선 면허는 5년 한정 면허로 전환되고, 지방자치단체가 노선권과 운영권의 주도권을 되찾게 된다. 이용자인 도민이 노선을 결정하는 '주민참여 노선결정제'도 도입된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버스 회사 적자를 메우는 데 매년 투입되는 1100억 원이라는 막대한 혈세를 도민께 돌려드리겠다"며 "무상버스와 완전 공영제로 가는 길, 입법으로 열고 실천으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