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호 공식 민간동물보호시설 '제주 한림쉼터' 개소
-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도 제1호 공식 민간동물보호시설 '제주 한림쉼터'가 문을 열었다.
4일 동물보호단체 제제프렌즈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제주시 한림읍 한림중앙상가 한수풀마루 세미나실에서 '제주 한림쉼터' 개소식이 열렸다.
2016년 설립된 한림쉼터는 유기동물 140여 마리를 보호하고 있었으며, 2022년 제제프렌즈가 인수했다.
제제프렌즈는 정부의 민간동물보호시설 양성화 방침에 따라 지난해부터 한림쉼터의 시설 현대화 및 환경 개선 등을 추진했다.
한림쉼터는 합법 보호시설로 다시 문을 열었지만, 현실적으로 민간 동물보호시설이 법적 지위를 얻는 것은 문턱이 높다는 것이 제제프렌즈의 설명이다.
소방 시설 및 오수 처리 등 엄격한 기준을 맞추고 관리 인력 확보, 까다로운 행정 절차 등으로 인해 억 단위의 예산 소요와 인적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제주프렌즈 관계자는 "합법적 지위를 얻은 만큼 더 투명하고 체계적인 보호와 입양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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