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쌓인 한라산 누비는 '한라눈꽃버스' 3개월간 8만6000명 탔다

'한라눈꽃버스'.2024.12.16 ⓒ 뉴스1 DB
'한라눈꽃버스'.2024.12.16 ⓒ 뉴스1 DB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지난 겨울철 8만6000여 명이 눈 쌓인 한라산을 누비는 '한라눈꽃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한라눈꽃버스 운행 기간인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지난 2일까지 약 3개월간 한라눈꽃버스에 탑승한 이용객 수는 총 8만633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5만8262명)과 비교하면 약 48%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주말과 휴일에는 하루 평균 1412명이 이용했고, 평일에도 하루 평균 1337명이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삼용 도 교통항공국장은 "철저한 모니터링과 탄력적인 증차 운행을 통해 더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설경을 즐길 수 있었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겨울철에도 1100고지 일대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고 안내 시스템을 개선해 대중교통 서비스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