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도민·학생·산업인력 맞춤형 AI 교육 확대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 전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인공지능(AI) 교육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 디지털 도민 교육을 전면 재편해 AI 교육을 핵심으로 삼으면서 일반 도민부터 학생, 산업인력까지 계층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식이다.
우선 일반 도민을 위한 'AI·디지털배움터'는 4월부터 거점센터 3곳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곳은 스마트폰 활용, 키오스크 사용 등 생활 밀착형 교육과 함께 생성형 AI, 드론, 3차원(3D) 프린터, AI 윤리·안전 등 최신 기술 체험 과정을 수준별로 제공한다. 단체·기관의 신청을 받는 파견교육과 도서·산간 등 디지털 소외지역을 위한 에듀버스도 운영한다.
학생 대상 교육은 'SW미래채움 제주센터'가 맡는다. 센터는 AI, 자율주행, 드론, 로봇 등 첨단기술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50시간 이상 장기형 모델학교 프로그램과 25시간 내외 중기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체계적 학습을 지원하기로 했다.
산업 인력 양성은 'ICT 전문인력 양성센터'와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을 통해 이뤄진다. AI 전문가 양성 과정, AI 기반 콘텐츠 제작, 드론 전문가 과정, AI 클라우드 활용 교육 등 실무형 교육뿐만 아니라 AI 기반 관광 마케팅·영상·서비스 개발 과정 등 제주 지역산업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김남진 도 혁신산업국장은 "도민은 생활 속 AI·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고, 학생과 재직자는 미래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격차 해소와 지역 전문인력 양성을 동시에 실현해 제주의 인공지능·디지털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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