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관광진흥기금 1000억원 규모 융자지원
-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3월 3일부터 2026년 상반기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을 신청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융자 규모는 1000억 원으로, 도내 사업장을 둔 46개 업종 관광사업체가 대상이다.
시설 개·보수, 경영안정, 디지털 개선, 친환경에너지 시설 도입 등을 지원하며, 대출 금액의 이자차액을 보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부터는 히트펌프·태양광 등 친환경에너지 시설 도입 자금을 신설해 해당 사업체에 1.5% 고정금리를 적용한다. 융자한도는 개인 8억 원, 법인 17억 원이다.
투자진흥지구 내 업체 가운데 세제 혜택이 종료되고 투자계획 이행이 완료된 사업체도 융자지원 대상에 새로 포함됐다.
매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체를 위한 상환지원도 병행한다.
2024년 12월 31일까지 관광진흥기금 대출을 실행한 사업체 중 2026년 원금 상환 중이거나 상환이 도래한 업체가 대상이다. 원금 상환을 1년 유예하거나, 상환기간을 1년 또는 2년 연장하는 두 가지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융자지원 신청은 3월 3일부터 16일까지 제주관광진흥기금융자시스템 온라인 또는 도 관광정책과에 방문하면 된다. 상환지원은 기존 금융기관에서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2년 상환기간 연장은 관광정책과를 방문해야 한다.
kd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