닻 내리다 줄 '툭'…제주 해상서 조업 중 머리 맞은 외국인 선원 숨져
-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 해상에서 조업하던 외국인 선원이 끊긴 닻줄에 머리를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제주해경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1시34분쯤 제주시 우도면 동쪽 11㎞해상에서 조업 중인 제주 선적 연승어선 A호(53톤, 승선원 10명) 선원 B씨(인도네시아, 30대)가 머리를 크게 다쳐 성산항으로 입항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성산항에서 대기 중이던 구급대는 소방헬기에 B씨를 실어 병원에 이송했으나 숨졌다.
해경은 닻을 내리는 작업 중 닻줄이 끊기며 B씨의 머리를 가격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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