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방헬기 '한라매' 수리온 사고 여파로 운항 일시중지
-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소방안전본부가 운용하는 소방헬기 '한라매'의 운항이 당분간 중지된다.
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최근 경남소방본부 소속 수리온 헬기가 비행 도중 꼬리 날개의 '수평 안전판'이 떨어져 나가는 사고가 발생해 같은 기종인 '한라매' 운항을 중단했다.
2019년 도입된 한라매는 최대탑승인원 14명, 최대속도 시속 290㎞, 최대항속거리 719㎞로 중증응급환자를 제주에서 수도권 병원까지 이송할 수 있다.
올해 1월 기준 480차례 출동해 무사고 2314시간을 기록했다.
한라매는 제조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점검 후 안전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재운항할 것으로 보인다.
한라매 운항 중지로 지난 12일에는 응급수술이 필요한 도내 80대 남성이 전남소방헬기에 실려 타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한라매 운항이 일시적으로 중단은 됐지만 닥터헬기 등 다른 이송수단이 있고 다른 지역과의 협조도 가능해 환자 긴급 이송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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