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사회·사회연대경제 결합 전략 논의…제주 컨퍼런스 개최

제주도, 위성곤·김한규 국회의원 등과 공동주최…5일 호텔 시리우스서

제주도와 위성곤·김한규 국회의원, 기본사회연구회 등은 5일 오후 1시 호텔 시리우스에서 '기본사회-사회연대경제 제주 컨퍼런스'를 개최한다./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지역에서의 기본사회 구상과 실천 전략을 구체화하는 자리가 열린다.

제주도는 위성곤·김한규 국회의원, 기본사회연구회 등이 공동으로 5일 오후 1시 호텔 시리우스에서 '기본사회-사회연대경제 제주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5대 국정목표 중 하나인 '기본이 튼튼한 사회'와 국정과제 81번인 '사회연대경제 성장 촉진'의 정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제주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사회연대경제는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연대경제조직이 공동체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수행하는 경제 활동을 의미한다.

정부는 최근 행정안전부에 사회연대경제국을 신설하고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제정을 추진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콘퍼런스에서는 환경·고용·의료·주거 등 국민의 보편적 권리를 지향하는 기본사회 정책이 사회연대경제 조직과 어떻게 결합해 지역 순환 경제 체계를 만들어 갈 수 있는지를 집중 조명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협력적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연대경제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기조강연은 대통령 정책특보인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 '세상을 바꾸는 기본사회 정책방향과 사회연대경제'를 주제로 맡는다.

이후 지역, 환경·고용, 보건의료, 주거 등 4개 분야에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이어지며 '기본사회와 사회연대경제 정책의 현실 진단과 미래'를 놓고 심층 논의가 진행된다.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제3차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 발전 기본계획(2026~2030)'을 수립하고 '제주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사회적경제'를 비전으로 4대 전략과 9대 중점과제, 44개 세부과제를 추진 중이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제주의 공동체 정신에 사회연대경제 가치를 더해 알찬 성장을 이루겠다"며 "사회연대경제가 지역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자리 잡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