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나무 600만 그루 심기 올해 완료…탄소 흡수 2만6천톤

도시바람길숲 1.9ha, 기후대응도시숲 6.3ha 등 조성

나무 심기 행사(자료사진)/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가 민선 8기 공약인 6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올해 마무리한다.

제주도는 600만 그루 나무심기 등 2026년 산림녹지 분야에 총 685억 원을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

6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은 2022년부터 추진돼 지난해까지 518만 그루를 심으며 목표 대비 86%를 달성했다.

올해는 도시바람길숲 1.9ha, 기후대응도시숲 6.3ha, 학교숲 3곳, 자녀안심그린숲 2곳을 새로 조성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약 2만 6100톤의 탄소를 흡수하고, 승용차 1만 875대 분량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나무심기 사업과 함께 정원도시 전환도 본격화한다. 제주형 정원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서귀포시 혁신공원 일대에서 정원문화 박람회를 연다.

시민정원사 100명을 양성하고, 생활밀착형 실내정원 2곳과 공동체정원 4곳, 그린스팟 혼디해요 6곳을 조성해 도민 참여형 정원문화를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kdm@news1.kr